아름다운 꽃을 보고 계신가요?

이경화 발행인l승인2016.04.11l수정2016.04.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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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길가에 노오란 개나리가 제일 먼저 봄을 알려오지만 제주도는 유채꽃이 상춘객을 더 반겨준다.

특히, 표선 가시리에서 정석비행장 앞을 지나 녹산로는 봄이면 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어우러져 그야말로 꽃길 장관을 이룬다.

관광객이 아니라도 제주도민들 누구나 한번쯤 봄이면 이 꽃길을 떠오르게 한다.

이미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널리 알려지기도 한 유채꽃길은 주말이면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려 차량 통행이 어려울 지경이다.

그러나 갓 길 주차와 주차하면 안 되는 장소에 무리하게 주차를 하는 일부 운전자들과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일부 몰상식한 관광객으로 인해 꽃을 보러 가는 길이 마냥 즐겁지가 않다.

입장료를 내지 않고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다고 마음대로 하라는 것은 분명 아니다.

꽃을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이고 다음은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름다운 관광을 하기위한 작은 약속이다.

이경화 발행인  sabina@jeju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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