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성”과 숲길이 있는 물영아리 오름!!

박정용 기자l승인2017.05.29l수정2017.05.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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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넓은 초지와 물영아리오름 모습
▲ 물영아리오름 탐방안내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188번지에 위치한 "물영아리 오름"은, 2000년 12월5일 습지보호지역, 2006년 10월18일 람사르습지 지역으로 지정되어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소가 관리를 맡고 있는 곳이다,

 

▲ 멸종되어 가는 매와 두점박이사슴벌레

지정사유는 기생화산구에 발달하고 있는 습지라는 점과, 생물종인(식물90과189속254종),동물(124과373속439종)분포하고 있으며,보호종인 멸종위기 야생동물(백운란,두점박이사슴벌레,매 등)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 잣성(돌로쌓은 담) 모습
▲ 잣성에 대한 설명을 적어 놓은 모습

물영아리오름에는 물영아리분화구가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둘레는 약300m 깊이는 약40m,바깥둘레는 약1,000m에 이른다, 물영아리 오름 주변에는 소떼를 방목해 키우고 있으며,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돌을 쌓은 잣성이 지금도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또한 탐방객에게 인기가 있는 물보라길,마흐니숲길(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슬로우길,수행의 길)이 탐방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 늑대소년 촬영지 라는 이정표
▲ 소몰이길,푸른목장 초원길 이정표

또한, 2007년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 촬영지로 유명한 물영아리 오름, 더 넓은 초지위에 수백마리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볼만한 광경이 펼쳐지는곳, 목축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들이 다니는 길들이 이제는 탐방객들의 산책로가 되어 탐방객들을 맞아 들이고 있다, 그래서 일부 지역은 탐방객들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청정 제주 한우들이 혹시라도 구제역이나 다른 병균에 오염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탐방객이나 고사리 철에 물영아리 오름 주변을 방문하는 고사리 채취자들은 철책안이나 잣성 안으로의 출입을 자제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 소들에게 먹일 마른 목초을 뒤집어 주는 모습
▲ 오솔길

그럼, 물영아리오름에 대해 공부를 했다면 숲길, 잣성과 물보라길,목장길,마흐니숲길을 거닐어 보자, 숲길은 대략5,6km(1시간 소요)로 가는 곳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이정표를 보고 가면 된다, 소몰이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푸른목장 초원길이 나온다 드넓은 초원에 펼쳐져있는 목초지,일년 내내 사료로 먹일 목초를 말리고 뒤집어 주는 분주한 일손도 보인다,

 

▲ 목초지 옆에 마련된 돌담무덤 모습

또한, 제주의 장묘문화가 있는 돌담무덤,신탐방로인 오솔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삼나무 숲길과 물영아리오름 정상으로 갈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오래전 우마로 인해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든 잣성(돌로 만든 담)이 오래전 모습으로 남아 있다, 물영아리오름의 정상에 있는 분화구와 습지를 보는것도 좋지만 한번 시간을 내어 숲길과 잣성,목장길,물보라길을 걸어보는것을 권해본다,

 

 

 

 

박정용 기자  open@jeju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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