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노력과 투자가 “고품질 감귤”을 만든다!!

박정용 기자l승인2017.07.20l수정2017.07.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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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확을 기다리는 가온하우스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감귤

열대과일의 수입,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일이 열대과일로 기울어가는 요즘, 위기의 감귤 농가, 새로운 돌파구는 고품질 감귤만이 소비자의 입맛과 욕구를 만들어 내어, 소비자의 씀씀이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은 제주 감귤농가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럼, 제주농가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이런 질문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농가가 있다,

 

그 주인공을 소개한다, 남원읍 신례리 소재에 위치해 있는 가온으로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있는 최용관氏 농가다,

 

▲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감귤 앞에서 최용관씨 포즈를 취한 모습

최용관氏는 일찍이 부모님에게로부터 감귤밭을 물려 받아, 앞으로 산지 노지감귤의 고품질과 당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를 이용하거나 타이벡 농사기법이 아니면 열대과일에 뒤쳐질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제대로된 농사기법을 가르쳐주는 농업기술원이나 산학협력 대학교를 찾아 다양한 교육을 수료하는 열정을 보였다,

 

▲ 가온 하우스내 지킴이 ,온도,가온하우스내의 이상 변동을, 실시간으로 체크를 해준다

이후, 교육현장에서 배운 결과물을 현장에 접목해 수년전부터 비닐하우스의 난방을 기름에서 전기로, 뜨거운 물을 이용해 가온으로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비용은 예전에 비해 절반으로 절감되었으며, 3년만에 절감된 경비로 투자된 시설비를 회수 할수 있었다고 했다,

 

처음에는 다른 농가에서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다, 이젠 고품질 감귤이 생산되는것과 비용절감,수익창출, 일거삼득에 대한 벤치마킹을 배워가고 있다고 했다,잘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다른 농가에서도 활용했으면 좋겠다 했다,

 

끝으로, 감귤주산지인 서귀포감귤, 생명산업이라 불리워지는 감귤,수십년째 거론되고 행정에서 이야기 하는 고품질 감귤만이 경쟁력에서 이길수 있다는 내용, 적과,간벌,비상품 출하하지 말자,행정에서 할수있는 말은 늘 그런 내용이다, 현재 당도9.5브릭스 정도 나오는 감귤나무에서 가온이나 타이벡, 칼슘제 사용를 해서 만들 수 있는 최상의 감귤은 한계가 있다, 일반 농가가 신품종 감귤나무를 개발한다는 것 또한 한계가 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뒤늦은 감은 있지만 고품질 감귤나무를 빠른 시일내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맛과 품질로 제주감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 했다,

 

앞서 최용관氏의 농가 성공사례, 그냥 된것이 아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 과감한 시설투자,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의 부산물이라 생각한다, 대학나무로 불리며,척박한 제주 농가의 수입원이었고 관광상품이었던 감귤, 늘 정치인들이 우려먹는 감귤대책, 표심이 있을때만 늘 감귤 감귤, 이젠 변해야 된다, 주먹구구식으로 감귤농사를 짓던 농가도 바뀌어야 할것이고,행정에서도 일관된 정책속에 움직여야 할것이다,

 

▲ 가온 하우스 실내 온도에 따라 가동되는 팬히터 모습

감귤을 FTA 격랑 물결속에서 극복하기 위해 FTA기금으로 비싼 돈들여(1대 20억~30억)농협이나 일부 선과장에 있는 비파괴선과기, 부족하다,농가가 협조를 안한다, 변명보다 강력한 행정력으로 통제를 해 비파괴선과기로 통과하지않은 감귤은 육지부로 출하를 못하게 한다면 제대로의 고품질 감귤을 소비자가 먹을 수있고 경쟁력을 갖출수 있을것이라 본다,

 

미래의 세계는 식량전쟁으로 고심한다는 학자들의 이야기 처럼,제주에서 연간 생산되는 55만톤~60만톤의 감귤 많은 양이 아니다, 중국 같은 경우 연간 3,000만톤이 생산이 되어도 자체 소비를 해도 부족한 실정이다,중국에서 제주로 감귤을 수출하면 제주가 감귤이 위기가 온다 하면서,교과서 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중국 자기들 자체 소비도 부족하고 더 많은 양과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할려고 중국당국의 끊임없는 노력과 통제를, 제주 행정에서도 뒤늦었지만 제대로된 통계와 선진벤치마킹을 배워주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FTA 자금을 비닐하우스나,타이벡 이런 쪽으로 유도하기 보다 신품종에 주력해야 될것이며, 먼 미래를 위해 감귤주산지인 서귀포에 젊은 후세대를 위한 제대로된 감귤을 배우는 대학이라도 생길수 있기를 바래본다,

 

 

 

박정용 기자  open@jeju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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