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YWCA 상해·난징 평화의 길을 따라..

ㅡ지난 11월12일(화)~14일(목)3일간 박정용 기자l승인2019.11.21l수정2019.11.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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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봉길의사 추모비에서 단체촬영 (중국 구,홍커우공원ㅡ 루쉰공원)

전 세계가 작다고 생각하는 중국 그 이면에는 지울수 없는 역사의 아픔과 슬픔을 간직하고 있다,

 

중국의 수천년 역사속에는 가까이 조선왕조 500년 동안 한반도에 대한 침략 및 지배, 또한 다른 이민족에 대한 침략과 지배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런 중국이 일본의 침략을 받으면서 넓디 넓은 중국 대륙이 일본의 군화발아래 밟히며 30만의 난징 대학살 희생자와 실종자, 그 외 100만에 달하는 위안부(그중 대다수가 한족)는 물론 전 대륙 곳곳에서는 일본군의 만행으로 지울수 없는 생지옥으로 수많은 희생자의 원성이 자자했다,

 

▲ (평화의 탑 앞으로 지나가는 북경에서 온 초등학교 학생들 모습과 제주 탐방팀 단체사진)

그런, 중국이 1945년 일본의 패망 이후 새롭게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 중국 현지를 제주YWCA 평화아카데미 2019 과정 이수자와 함께 상해·난징을 탐방했다,

 

중국은 뼈아픈 난징 대학살과 역사를 어떻게 후세에게 기억 시키며 힘이 있어야 만이 난징대학살과 같은 아픔이 없을 것이라는 강력한 주입식 교육과 다짐을 다지는 의지의 표현 교육은 아직 공산당 집권체제 라는 점이 가능하게 보였다,

 

2019제주YWCA평화아카데미상해·난징탐방팀은 일제치하 36년 세월의 아픔과 고통속에서도 힘이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일본의 만행과 패악을 중국과 공조함은 물론 전 세계인 들에게 알리기 위해 중국에 임시정부를 설립하고 독립운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한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2019제주YWCA평화아카데미상해·난징탐방팀은, 먼저 30만이상이 죽었거나 실종된 난징대학살 기념관을 방문했다, 난징 대학살 기념관은 사진이나 모든 자료가 잘 준비가 되어 제주4·3기념관을 만들때 큰 도움을 받은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탐방팀은 난징대학살 기념관에서의 주의 사항을 숙지한후 2시간 가량 일본의 만행이 특히 일본군이 얼마나 잔인 했는지 난징기념관을 돌아보며 알수 있었다,

 

▲ 난징 기념관 입구에 있는 조각상 많은 중국 학생들이 모여 있는 모습

특히, 후손들에게 역사의 뼈아픈 상처를 잊지 않게끔 기념관을 방문하게 하고, 나라가 힘이 있어야 국민이 산다, 국민이 나라를 지킨다,정부는 국민이 세운다,국가는 국민을 지킨다,강한 중국을 대변하는 내용이다, 중국정부는 난징대학살 기념일이 다가오는 1개월 정도 기간에 난징대학살기념관을 학생은 물론 중국인민들이 다녀갈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군에 입대하는 장병은 이곳에서 선서식을 가진후 입대하는 전통 행사를 가진다,

 

난징 대학살 기념관 내부와 주변에는 그 날의 상처와 아픔 잊지 말자는 차원에서 다양한 기록물 사진과 신문기사,발굴된 희생자 유골, 그 외 전범 일본인들을 재판하는 내용, 다양한 조형물, 가슴이 찡하게 울리는 내용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 일본인들이 기증한 중일 평화를 기원하는 꽃을 든 소녀상

30만이상이 희생된 난징대학살은 1937년12월13일부터 1938년1월까지 2개월이라는 기간내에 발생한 엄청난 대재앙이었다,지금도 난징대학살 기념관에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옛날 일본의 선조들이 저지른 그날의 만행을 뉘우치고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엎지러진 물은 담을 수는 없지 않겠나 그래서 인지 난징 기념관을 다녀가는 중국인들의 표정에는 일본을 용서 할수 없다는 비장함이 묻어 나오는 모습이다,

 

난징기념관을 탐방한 탐방팀은 다음 목적지인 중국 진강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을 방문했다, 진강시는 고려,조선과 우호내왕이 있었으며 지금은 한국의 2개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진강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35년11월부터 1937년11월까지 진강시에서 2년간 머물면서 항일독립운동을 추진했으며 진강시 인민들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임시정부 요인들은 강소성 성정부 여러곳에 거주하면서 진강 서쪽 목원소학교 등 여러곳에서 항일운동을 펼쳤다,

 

▲ 윤봉길 의사 의거를 설명하는 문영희 제주YWCA 전 회장

현재, 목원소학교는 목원민족학교로 이름을 고쳤다,진강시 인민정부는 2010년 옛 목원소학교에 유적비석을 건립했고,2012년 같은 장소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진강시의 사료전시관을 만들어 진강시와 한국국민이 같이 고난을 겪어온 간고한 세월을 기념하고, 한·중양국 인민이 새시대 우의를 추진하기로 결의를 했다,

 

▲ 진강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사료관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탐방팀은 진강시 대한민국임시정부사료진열관을 관리하는 중국 관리인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 했으며, 이곳이 잘 관리가 되어 후손들이 좋은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 당부 했다,

 

▲ 진강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사료관에서 단체 촬영

진강시 대한민국임시정부사료진열관을 뒤로 한 채 마지막 탐방지인 상해임시정부와 대한독립군의 기상과 세계 모든 이들에게 일본에게 항거해야 한다는 투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된 홍커우 공원에서 보여준 일본군 요인 폭살 사건,도시락 폭탄으로 일본으로 부터 전 세계인들에게 일본에 대항할수 있다는 고취심과 경종을 울린 윤봉길 의사의 사당과 기념관이 자리 잡은 홍커우공원을 방문 했다,

▲ 윤봉길 의사 사당에 기부금을 넣는 문영희 제주YWCA 전 회장

홍커우 공원에 마련된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는 15분간의 영상물과 동상,기념비가 마련되어 1일 평균 700여명에서 1000여명이 다녀가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방문한 날도 한국에서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 한국인들과 공원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정도 였다,

 

홍커우 공원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나온 탐방팀은 마지막 일정으로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로 향했다

 

▲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살르 관리하는 중국 공무원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도 상해 중심부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었다,대한민국정부의 후원으로 중국정부가 관리하고 있었으며 1층부터 3층까지 영상관 및 독립운동하며 생활했던 사무집기와 침대, 생활용품이 관리되고 있으며, 독립운동에 관련한 다양한 자료가 일목요연하게 관리되어, 안내를 해주는 현지 한족 중국공무원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 일정은 마무리 되었다,

▲ 제주공항 출발하기전 모습

짧은 2박3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힘든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힘이 없어 나라를 일본에게 36년간을 빼앗겼지만 나라를 찾기 위해 가족은 물론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자기 한목숨 던져 희생한 대한독립군의 업적을 잊지 말아야 할것으로 보인다,

 

역사는 금방 흘러가고 잊어져 간다, 중국이 난징대학살기념관을 만들어 힘이 없어 겪었던 과거의 잔재를 다시는 겪지 않도록 힘을 키우고 주입식 교육을 시키는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도 잊지 말고 민간 단체들이 나서서 이런 탐방 교육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를 하는 기성세대나 정부가 강한 대한민국, 믿고 따를수 있는 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쏟아 주기를 바랄 수밖에 없을듯 하다,

 

또한, 현재 중국인들이 우호적으로 기념관을 관리하고 우리나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중국도 도움도 되는 이해 관계가 계속 유지되고 할수 있도록 민간 교류 및 정부 차원에서 조금 더 나은 역사 문화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박정용 기자  open@jeju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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